안녕하세요 K입니다.
2025년 2월 7일 오후 7시에는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22승 13패 · 2위)와 원정팀 부산 KCC(15승 20패 · 7위)의 맞대결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모비스가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 기록들 합산 총 전적도 모비스가 18승 3패로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올시즌 이전 가스공사와 올시즌 가스공사는 전력에 큰 차이가 있긴합니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원정 8승9패를 기록중으로 홈원정이 크게 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입니다.
모비스는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중이며, 지난 1일 정관장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이후 지난 경기 삼성에게 승리하며 한숨 돌렸습니다. 현재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비스지만, 3위 LG와 4위 KT가 각각 1승차이로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 출전시간 배분을 보면 나름의 변화가 보입니다. 살아나고 있는 김국찬, 장재석, 신민석 등이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습니다.
가스공사도 마찬가지로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중이며 3연패 이후 지난 경기 삼성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만, 최하위 팀 상대로 3점차 진땀승을 거두며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상대가 삼성이었던만큼 니콜슨에게 어느정도 휴식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적은 시간을 뛰게한점이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근래 기복이 심해보였던 정성우는 14득점 4어시스트 3스틸로 간만에 좋은 활약을 했고, 특히 벨란겔은 시즌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임에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35분을 소화하며 1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 진짜 개쩌는 퍼포먼스로 본인 스스로 어나더레벨임을 증명했습니다.
현 시점 객관적인 팀 전력을 비교했을때는 모비스가 유리합니다. 가스공사는 팀 내 핵심 전력인 김낙현과 이대헌의 이탈이 아주 뼈아픈 상황입니다. 실제로 니콜슨과 벨란겔의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1위까지 했던 순위는 5위까지 내려왔습니다. 반대로 모비스는 주장 함지훈의 공백, 프림의 정신나간 비매너 플레이 등의 이슈가 있었음에도 어떻게든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수 뎁스의 차이가 이처럼 중요합니다.
결론: 모비스 승이 예상되지만.. 벨란겔이 미쳐 날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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